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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

우태닝 2015. 3. 15. 22:41

언제나 봄

 

봄여름가을겨울봄

사이에

변화가 있다.

 

어느 순간에 변화는

봄에 남다르게 덥고

여름에 남다르게 시원하고

가을에 남다르게 차갑고

겨울에 남다르게 따듯하다.

 

그 순간은

아직은

춥고 덥고 따갑고 추웠다.

 

분명히 다름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럼 언제나

걱정도 근심도 아픔도 두렴도

잊는다.

 

겨울에 봄을 기억하듯

여기서 저기로 희망을 품게 된다.

 

언제나 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