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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념화는 주의하되 자기 자신은 계속 찾으라!

우태닝 2015. 6. 5. 11:46

현실을 적절하게 접근한 심리상담 내용이다.

 

불필요한 집중은 결국 일상의 중요한 것을 놓치고말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당히 노출하고 sns에 지나친 에너지 낭비를 할 필요는 없다.

이는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알든 나를 알든 제대로 알고 표현하기 어려우니 더욱 맞는 말이라고 본다.

 

그러나

 

그렇게 행복한 사람도 소수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런 행복한 사람만이 깊이 자기 자신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행복한 자만이 자기 개념화된 자아에 관찰자 자아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화 되어 가는 사회에서는 더 깊고 다양한 삶을 찾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것이 유일한 인류의 대안이 되어 왔다. 그래서 계속 정보를 찾아 집어넣고 분석해 오면서 인간은 자기 집착의길을 걸어왔다. '나'라는 개념이 유일한 문제 해결의 통로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라는 개념의 스스로 개념화하여 그 개념에 사로잡히고마는 것이 대부분의 인간들 얘기이고, 개인 심리에 이상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대중 미디어와 사회운영은 결국 개인의 심리를 이용되고 있고, 개인의 타자 욕망에 소비되고만 것이다. 내가 내 자신을 역 이용당한 셈이다.

 

'나'는 바로 타자와 독립된 주체로 자유로워야 한다. 하지만 한 개인은 다시 객관적 자아로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주관적 존재이고, 현대의 방대한 자료들은 한 개인이 담당하기 어려울 만큼 감당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인간은 중간에 머무르게 되어서 행복하지 않는 것이 된다.

 

다시 말해서 제대로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이 된다. 그래서 인간은 더욱 자기 자신에 집착하게 한다. 여기서 부정적인 자기 개념화가 될 수도 있고, 더 나은 삶은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서 자유로운 관찰자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문제는 다 어렵고 쉽지 않고 분명하게 알 수도 없다는 것이 진짜 문제일 것이다.

 

이 글에 문제점은 그럼 관찰자 자아가 되려면 자기에 집착하지 않으면 될까? 그럴수도 있지만, 실제는 더 가능성도 낮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기 자신에 솔직하게 봐야한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어렵다는 것이지, 나쁜 것은 아니다. 부정적으로 보아서 긍정을 얻기도 하고, 긍정으로 봐서 계속 과거로 안일한 자아로 머물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가 오히려 긍정으로 보면 그 부정적인 것에서 오히려 삶의 에너지를 느끼고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은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서 몸과 마음과 행동이 바뀌는 생각은 더욱 열심히 자기 자신을 파해치듯이 했으면 한다. 그럼 자유롭다는 관찰자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다.

 

그러면서 자기를 개념화해서 스스로 자기를 가두어 버리는 것은 이 글에서와 같이 주의해야 한다. 때로는 죽을만큼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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