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이 시대에서 가장 나쁜 것을 가장 좋게 할 수 있는 것은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좋은 것은
있는 그대 보아주는 것이다.
그냥 받아주면 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부부간에도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 큰 문제로도 발전한다. 있는 그대로 보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텐데 말이다.
부모와 자녀 관계도 있는 그대로 보고 그대로 인정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해 가정불화의 불꽃이 되어 버린다. 가장 행복해야 될 가정이 해체되는 것은 그냥 받아 드릴 수 없어서 일 것이다.
형제와 친척 관계도 멀어지는 것도 있는 그대로가 서로 소통하지 못해서 일 것이다. 가장 가까우면서 먼 것은 당연한 것이 당연히 되지않기 때문이다.
사회생활과 직장 생활이 그나마 있는 그대로 볼 수가 있다. 그 이유는 마음에 없이 형식적 관계가 오히려 있는 그대로 보게 해 준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있는 그대로 보아지지않아 개인의 고립은 심화시키게 된다.
그뿐인가 동우회 모임도 각종 친목 모임도 서로 좋은 관계를 방해하는 것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보아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첫 단추가 꼬여 그대로 볼 수가 없고 다시 단추를 정돈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어정쩡함이 있는 그대로 볼 수 없고 있는 그대로 받아 줄 수 없는 것이 되었다.
하지만 나라와 사회 문제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리면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 서로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
직장과 주로 활동하는 성공은 별 것 아니다. 있는 그대로 서로 보면 그게 바로 답이고 서로 성공하는 삶의 기반이 될 것이다.
가정내 화목도 있는 그대로 보아주는 것이다. 더 좋은 화목은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저절로 답을 말해주고 저절로 몸이 가기 마련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 또한 그냥 있는 그대로 보고 바로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다.
어느 누구나 소중하고 값진 존재이다. 가장 의미있는 행위는 그냥 있는 그대로 보아 주는 것이다. 그 다음은 모든 것이 자동으로 좋은 것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첫 단추의 악몽이 우리 모두와 자기 자신을 모두 있는 그대로 머물 수 없게 하고 있다.
그 망상이 사라지면 있는 그대로 보게 될 것이다. 인간의 그 순수함으로 돌아가는 것이 모든 것의 해결점이 되는 것이다.
종교와 예술, 철학과 학문과 문학은 언제나 이를 말해 왔다.
인간관계 최고의 행복은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힐링이 필요하면 있는 그대로 자기를 바라보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