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
정치와 사회 전반에서
알곡과 쭉정이가 나눠지는 순간을 맞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야당쪽에서 별 기능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당에 의해 이 나라 주도권에서 자기 개혁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새정연이 민주당 명을 잃고서 중도 정치는 자멸과 변절로 박근혜와 이명박 악덕과 함께 했을 뿐이다.
마치 동인이 몰락하고 서인이 정권을 장악한 후에 노론 소론으로 나누어지듯이 여당 분열로 급진 개혁과 온건 개혁으로 나뉘게 되는 것을 예측하게 된다.
그러나 대한민국 건국이후 단 한번도 한반도에는 진정한 보수 정권과 정당이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언제든지 정치와 사회는 구심점 없이 혼란 속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나마 노무현 정치는 진보를 지향했지만 가장 진짜 보수 정치가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 당시 정치는 진보가 얼마나 무능한 이념만 갖았는지는 지금 더 분명해졌다. 지금도 노무현을 욕하는 진보는 나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냥 자기 자학에 빠진 정신나가 자들이라고 인정될 뿐이다. 또한 이 나라가 품고 안아주고 보호해 줄 이 역사의 고통스런 비극이다. 이 모습은 보수수구 꼴통들이라는 정신이상자들과도 다른 것이 없다.
이 혼란은 정신이상이 아니면 이 시대를 살 수 없었던 고통의 역사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정치가 폭력과 분노를 들어내는 정치가 되기를 바란다. 사회는 좀 더 혼란하고 사람은 광분시켜야 한다. 그 재물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를 욕하고 비난하고 악의에 찬 국민의 분노를 폭발하게 해야 한다.
이런 역사를 지내지 않으면 정치는 더욱 병적으로 타락해서 공멸해질 것이다. 정치 참여와 울분과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유해야 성숙한 정치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시민은 더욱 안정되고 솔직한 정치 참여는 늘어나게 될 것이다. 모든 시민 의식은 적과 부정한 세력 싸우고 투쟁하면서 몸과 마음과 영혼에 깃들어진 축제의 광장에서만 얻어진다.
이 과정에 작은 폭력으로 최소화하고 실재 폭력은 없어야 한다. 환상에서 깨어날 시기에 육체적 물질적 형식적 환상에서 망각하고 깨어나면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럼 보다는 이 추악함에서 벗어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이 고통의 역사를 함께 품고 자주국방과 자주경제와 자주 문화를 꽃피울 유일한 현대적 국가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
그러고 세계 최고 리더국가로 한국은 세계 속에서 떠오를 것이다. 평화는 힘 즉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 안에 폭력과 잔인함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폭력이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큰 힘이고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