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치
근대와 현대 시민 정치는 이러한 것이다.
이미 수만년 수천년 수백년 동안 소수 민족과 소수 깨어난 시민들이 정치에 끊임없이 이어진 역사이다. 이들은 권력과 민족과 국가의 이름에 저항하고 투쟁해 오면서도 차별과 폭정과 억압과 구속으로 학살과 멸족과 처참한 죽임의 역사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인간의 양심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는 동양 정치가 이룩한 피의 역사요, 성인과 현자를 통해 뿌리 내린 우리 역사의 흔적이다.
이 동양 역사는 서양에서 민주주의를 만들어 다시 우리에게 찾아왔고 그 중 서양에서 온 사회주의는 실상은 동양정치이다. 그리고 동양인은 자기 것은 멀리하고 남의 것은 좋은 것이 되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바로 우리 조상들의 피의 역사에서 시작된 것이고 우리 후손은 이 불완한 민주주의를 보다 더 좋은 민주주의 정치를 실현할 책무를 갖아야 할 때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시민정치는 구한말 동학혁명으로 구체적인 역사로 등장했다. 왜냐 정부인 임금과 조정대신이나 특권 신분으로는 정치가 불가능할 시기에 동학 농민이 정치를 하였기 때문이다.
그전의 민란과 반동적 투쟁은 정치 한 부분이었지만 동학농민 운동은 그 동학도가 실재 전국의 정치의 중심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전에 민란은 정부의 중요한 일이 되었어도 중심으로 동학농민이 원하는 된 것은 없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동학농민운동이 원하는 대로만 되지 않아 결국 일제에 의해 동학농민운동은 그 실패는 결국 신민회라는 임시정부 모태가 되었고 그 신민회는 마지막 구국의 희망이었다. 그 희망은 3.1독립만세 운동으로 시민의 저항의 역사는 분명히 세계사에 기록되어 지금의 시민운동이 된 것이다.
삼일독립만세 운동은 국내외 독립애국 운동이 되어 상해임시정부가 되어 현재 대한민국 헌법이 시민혁명의 기초가 탄생한 것이다.이 시민은 임시정부를 통해 독립운동이 되었다. 그리고 이 독립운동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통해서 대한민국 남북 정부가 통일 되어야 했지만 시민운동은 서구와 미국, 그리고 같은 민족간 충돌로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4.19혁명과 끝없는 독재와 투쟁한 학생운동과 지식인과 노동운동은 광주시민운동과 6월혁명으로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친일과 군사독재는 평화적 정권 이양을 무시하고 부정부패와 부정한 자본과 부정한 권력을 장악해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 역사를 거꾸로 되돌려놓고 말았다.
이제 다시 그 불완한 민주주의 정치를 보다 나은 반석으로 이룩해야할 시민 정치가 불가피하게 등장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천민운동에서 농민운동이 시작해서 독립운동이 태동함으로 정치 운동이 되었다. 그리고 노동운동과 여성운동, 소수자 운동으로 이어져 시민운동이 대한민국 정치 중심까지 근접해 왔다.
이제 진정한 민주주의 정치를 완성하여 세계 만방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보여줄 시기가 되었다. 동양 역사 중심에 동양철학자들은 바로 우리 조상을 민주주의 모델로 삼았다. 공자뿐 아니라 진정한 시민상은 우리 조상과 선혈들이 이루어낸 업적과 우리 피와 삶 속에 녹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것을 지금 이 시대에 실현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 들어나고 있다.
지금 우리가 그토록 갈망해 온 민주주의 정치를 보다 더 완전하게 이루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우리 조상 나의 조상들이 염원했던 진정한 민주정치를 시민의 힘에 의해 보다 더 완성해가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노비든 천민이든 이방인이든 농민이든 여비이든 종이든 학생이든 노동자든 상인이든 그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그 한 사람의 몸짓에 온 나라가 정성을 다해 지켜보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