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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으로 사는 것

우태닝 2015. 12. 25. 23:12

편견으로 사는 것

 

편견으로 사는 것이

하나의 자유이고 행복이다

 

그러나

전체가 하나가 되지 않는

어떤 것은 다 허무한 것이다

 

법은 이를 나쁘다, 처벌해야 한다, 격리해야 한다고 했다.

종교는 이를 악마요, 사탄이요, 지옥의 불이요, 영원한 고통이요, 지옥을 보장했다.

학문은 미친 것으로 바른 길을 어떻게 살 것을 가르쳤다.

예술은 아름다움을 알게 하고 추함을 멀리하게 했다.

 

민주주의는 그 개인이 전체를 이루어 아름답게 진리와 함께 천국을 지상에서 꿈꾸게 하였다.

 

그러나 인류 역사는 꼭 좋은 것만 아니었다.

 

댓가없는 희생과 고통없는 축복은 어느 누구에게도 자유도 평화도 없게 되었다.

각종 무능과 특권의 범죄에 대한 심판도 없고 처벌이 없는 것 그 자체가 스스로 격리된 감옥이고 처벌이다.

 

지옥을 죽음 너머에서 찾는 것보다 현실에서 찾는 것이 착각과 망각이다. 그래서 자기의 고통을 잊고 자기 범죄를 외면하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다.

 

이를 스스로 악이 선언된 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결국은 누구나 다 동일해진다.

악을 선택하고 결국 심판을 받나? 고통 뒤에 그 책임을 누리거나? 그게 다 지옥이고 그게 다 천국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