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극단적인 두 가지
삶에 깊이를 더 하다보면
아무리 친한 친구도 가족도
정말 자기를 알아주었던 사람도
한계를 느낄 만큼 정반대의 선택을 할 때가 있지요.
그 순간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축복되고 귀한 순간입니다. 인생에서 이런 경험이 그리 간단히, 아니 쉽게 찾아 오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운명처럼 신이 축복해 주는 순간입니다. 한마디로 이런 일은 아무나 경험하지를 않습니다. 절대로! 오직 받아들이고 선택하기에 신중에 신중이 필요한 사람에게만 더욱 특별하지요.
문제는 이게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오직 자기만의 선택이 필요할 뿐이지요. 만일 이 순간이 되면 기억하세요! "누구든 한 가지 같은 것이라도 극단적으로 선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듯이 극단적으로 딱 둘이 분명해 지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두 사람이 극단적인 길을 가기도 합니다. 마치 정도전과 정몽주가 운명이 다른 길을 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 이런 일이 있고 또한 매우 당연한 것이기에,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좋은 일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러나 불행한 것으로 여기면 그대로 불행해 집니다.
지금 이 시대는 더 가깝고 더 분명해 질수록 똑같은 것이 완전히 다르게 대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저 열고 닫기를 할 뿐입니다. 세상만사가 다 열고 달기를 계속 반복을 합니다. 사람마다 저마다 똑같은 상황에서 열기를 하거나 닫기를 합니다. 어느 누구는 열어야 하고, 어느 누구는 닫아야 할 뿐이지요. 그러나 현실은 열 때 닫고 닫을 때 엽니다. 이게 문제일 뿐이지요. 내가 닫는 것이 맞으면 닫는 것이고, 여는 게 맞으면 여는 것이 맞지요. 그러나 내 생각과 마음과 몸, 그리고 현실의 표현과 행동이 그리 맞게 하는 것이 정말 어렵지요. 그게 문제 일뿐입니다. 오직 내가 분명하게 선택하는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 오직 내 일일뿐이지요. 이게 내게 해당하는 것이 남에게 맞는지 아닌지는 또 다른 일입니다. 그런데 마치 내게 맞는 것이 다른 누군가도 맞는가 하는 것이 실제 정말 나쁜 일이 됩니다. 좀더 강조하면 가장 나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를 주의해야 할 뿐이지요. 더 다른 문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리 말하는 본인도 늘 어렵고 실수도 해보고 좋은 것도 느끼기에 글로 남기는 것입니다. 언제든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적어놓고 다시 보기 위해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