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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눈물 눈물
우태닝
2016. 5. 2. 13:53
눈물 눈물 눈물
슬퍼서 우는 게 아니야
그냥 좋아서 우는 게 아니야
그냥 겯잡을 수 없이 흐르는 눈물
좋은 순간에도 그냥 넘길 수 없는 장면들
어머니는 우리 부모님은 이런 좋은 것도
못보고 돌아가셨다고 해
아비가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들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도 품어보지 못한 사람들
사랑을 해야 할 사람들의 이별들
꼭 필요한 사랑도 받지 못한 장면들
슬퍼서 우는 게 아니야
그냥 좋아서 우는 게 아니야
그냥 걷잡을 수 없이 흐르는 눈물
눈물 눈물 눈물
어쩔 수 없이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지
잘못을 했어도 나쁘다고 못하는 사람들
그래도 용서를 할 수 없는 사람들
용서해도 해결 할 수 없는 장면들
꼭 도움이 필요해도 도울 수도 없었어
슬퍼서 우는 게 아니야
그냥 좋아서 우는 게 아니야
그냥 걷잡을 수 없이 흐르는 눈물
눈물 눈물 눈물
힘들어 쓰러져 잠이 들어도
잠들 수 없이 흐르는 눈물들
이해를 해주고 걱정도 하여도
위로는 결코 될 수 없는 나날들
그 장면들 계속 떠올라
꼭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장면들
슬퍼서 우는 게 아니야
그냥 좋아서 우는 게 아니야
그냥 걷잡을 수 없이 흐른 눈물
눈물 눈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