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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들의 엄살
우태닝
2016. 5. 17. 16:23
가해자들의 엄살
역사는 승리자의 역사라 했던가?
뉴스와 드라마, 현실은 가해자들의 난잡한 얘기들뿐!
인류 문명과 문자는 가해자들 변론들로 진실조차 모르게 만들었다.
언제나 인류는 약자와 어린 무지로 버티어 왔다. 그 희생이 없었다면 승자도 강자도 존재할 수 없었다. 이 진실마저 말하고 기념하는 것까지 위선자들은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거짓 논리로 넘길 수 있어도 그외 어떤 것들도 와닿지 않는 갈갈이 찢어진 분열을 만들 뿐이다!
잡초처럼 밟히고 잊혀서 사라져도 또 다시 밟히려 등장한다. 얼마나 강한 생명력인가!
초식동물의 희생과 유목에서 목축, 그리고 도축의 역사로 사육되어도, 인류는 그 짐승의 가치만 못한 죽음들로 사라져 갔었던 역사이었다. 동물의 왕조차 잡초보다 초식동물보다 먼저 멸종될 위기로만 가고 있지 않은가?
인류의 역사도 그렇지 않은가? 신화도 영웅도 위인도 스타들도 결국 약자들에 의해 기억될 뿐, 그 강자들은 전의 강자들의 기억을 지우려 하지 않는가?
가해자의 엄살은 현재 이전의 기억보다 조잘 것 없는 역사가 아니던가? 그 조잡한 엄살들이 어떤 약자들조차 설득할 힘조차 없다. 지금도 약자들은 더 큰 삶의 무게로 그 조잡함에 댓구할 가치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