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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우태닝 2016. 8. 4. 10:12

요즘처럼

 

요즘처럼 종교가 절실할 때도 없다. 요즘처럼 종교가 비난받는 때도 또 없다.

요즘처럼 책을 봐야 할 때도 없다. 요즘처럼 책을 덮고 세상을 향해 행동해야 할 때도 또 없다.

요즘처럼 인문학이 절실할 때도 없다. 요즘처럼 인문학이 몰락할 때도 또 없다.

요즘처럼 정치가 엉망일 때도 없다. 요즘처럼 정치만큼 희망을 갖게 해 줄 때도 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