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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혁명

우태닝 2016. 10. 3. 18:05

법대와 의대, 그중 판사와 서울의대는 나름 최고 학벌이고 나름 인정 받는 전문가들이다. 그런데 직업이 되고 돈이 되고 권력이 되면, 저 순수했던 청춘들이 지금처럼 권력에 쉽게 좌절하고 원칙에서 벗어나서 그 우수한 능력을 악마의 논리에 충실하게 된다.

 

지금 저 청년들이 지금의 순수함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정의? 철학? 예술? 종교? 문학? 양심?

이들을 지켜주고 아프지 않게 하고 아파도 다시 치료해 주는 길은 시민혁명이다. 시민들이 정치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불의 분노하고 정의에 목말라하는 것이다. 이 보다 더 숭고한 것이 또 있는가? 종교와 예술과 학문이 이를 대신해 줄 수 있는가? 오직 살아있는 지성의 실천만이 가능한 것이다.

 

http://v.media.daum.net/v/20161003152326635?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