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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정치인

우태닝 2017. 3. 1. 23:46

 

촛불 집회가 힘들어지면

나는 문재인 지지활동을 할 것이다.

 

정권교체가 확실하고 뿌리깊이 개혁하면서도 국론을 통합하면서 개혁하고도 현실 정치와 경제와 국민의 이익까지 챙길 수 있다면 안희정 지지활동을 하겠다. 그런데 국민은 이를 원하면서도 이런 지도자를 무서워 한다. 너무 완벽해서 나쁜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문재인을 지지할지 모른다.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다 해도 되는 것이 없다면 뿌리채 바꿀 지도자가 더욱 필요하다. 그럼 이재명을 지지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실재 얼마나 위태롭고 힘든 여정을 가야 함을 먼저 알기에 서글프다. 지금은 명분이 언제나 있으면서도 늘 거짓에 속도 지도층에 당하고도 지도층에 의존한다. 분명한 것은 나쁜 것을 알면서도 그렇다는 것이다. 현대의 정치는 더욱 천박함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너무 단순하게 힘이 없으면 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늘 바른 것은 유혹이면서도 고난의 길이다. 늘 다 된 것은 엉뚱한 자들이 챙긴다. 그렇지 않아야 함에도 그렇게 만들고 아닐 것을 알면서도 서로 상반된 것으로 빠져든다. 그래서 나도 이재명을 지지한다. 그 만큼 실패해도 그 다음 기회는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도 실패한다해도 언젠가는 도달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혹 문재인이 아닌가 학수고대를 하면서도 말이다.

 

이렇게 세 정치인만으로도 머리가 아픈데, 또 누굴 더 보고 선택할지 고민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