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닝 2018. 1. 15. 06:50

 

순명처럼 주어진 길에 충성하는 것만큼 의미있는 길이 또 있을까?

 

누구도 가지 않는 길,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길이라면 이는 숙명이다. 혼돈 속에서 어둠 속에 빛처럼 내 안에 비춰진 영감을 멈출 수는 없다. 빛이 어둠을 가르듯 나눠진 모습에서 알곡과 쭉정이가 나눠지는 것을 보게 된다. 계속 알곡이 쌓여 거짓을 이기고 거짓같은 어둠을 이기고 새 아침을 날마다 보게 되니 새 아침을 기쁘게 맞이하며 이 기쁨을 기록에 남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