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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컬링을 보고 바뀐 점

우태닝 2018. 2. 24. 21:26

 

동계올림픽 한일 컬링 경기를 보고 바뀐 점

 

컬링을 어떻게 하는 줄 알게 되었다

스포츠 중에 집중력과 소통에 매우 좋다

 

더 놀란 점은?

한국 선수도 좋아보인 것뿐 아니라,

상대 일본 선수도 좋아 보였다는 점이다!

나는 일본에 대해 특히 일본 만행때문에 일본이 싫다. 사과도 반성도 없고, 과거에 대한 천인공로한 범죄를 미화하고 역사마저 왜곡하니 좋아 할 일이 없는 것때문에 매우 당연하다.

그런데 일본과 일본인과는 다르다. 일본 선수의 선량하고 순수해 보이는 인상이 보기 좋았다. 단지 일본 정치가 더 큰 벽이 되고 있을 뿐이다.

 

이런 한일 갈등과 같은 점은 남북 관계에도 있고, 남남 갈등 속에도 있다. 반성도 용서를 구하지 않는 북한! 아니 용서를 하려해도 변화가 없는 북한. 더 심각했던 역사는 한중관계인데 최근 근현대사의 한중관계의 깊은 고통 속 역사를 통해 많이 잊혀졌다. 남북 관계에서도 많이 잊혀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남남 갈등은 남북 관계와 한일 갈등보다 심각하다. 일본처럼 천인공로하고도 뻔뻔한 한국의 정치 권력과 기득권은 일본 정치와 다를 바가 없다. 또한 북한 지도부는 이 나라 특권층과 다른 것이 없다. 국민을 특히 약자를 짓밟으면서도 더 악덕한 모습을 너무 쉽게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갈등에 시작은 근대와 현대에서 세계화라는 식민지 개척과 경제적 착취가 그 근원이다. 선진국과 후진국 경계에서 과학과 기술과 산업, 그리고 경제 금융이라는 연결에 자본 착취가 약자 노동을 쉽게 해서 개인 욕구 욕망을 최대로 하는 점이 본질이다. 이는 마치 도박과 같아서 돈을 쉽게 벌기 위해서 암묵적으로 허용된 구조이다.

 

피해자가 용서하려 해도 용서할 수 없고, 가해자는 용서를 빌어야 함에도 악덕한 도박의 댓가는 너무 달콤하기에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반성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범죄행위조차도 뻔뻔스럽게 자랑스럽게 악덕함이 넘친다. 더 악덕함은 무지와 무관심과 외면하는 대중의 천박함이다. 스포츠와 대중 소비문화는 인간 양심과 논리마저 마비를 되게 할 실정이지 않은가?

 

올림픽에서 정치와 경제라는 소수특권을 위해 참으로 악덕한 지점에서 약자인 선수들 경쟁에서 국가와 자본 이익이라는 벽이 있다해도 인간적인 본질에서는 벽도 없고 국가라는 편견도 없다.

 

남남 갈등도 본질에서 동일하고 남북 갈등도 본질에서 같다. 또한 한일 관계라도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 본질도 어느 누구보다 같다.

 

이점은 이번 올림픽 컬링 게임을 보고 분명히 생각을 바뀌어 확실해 졌다. 또 그래야 하는 감동을 받았다. 잘 하면 누구든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좋아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누가 거부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