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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의 이간책이 실패한 이유
우태닝
2021. 10. 26. 08:32
민주당에 문재인 지지자인 척하며 민주당을 분열시키려고, 많은 돈과 인력을 쏟아부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이재명쪽과 이낙연팀으로 나눠져 있어서, 오히려 힘이 분상되었다. 그래서 그리 이간책 효과는 낮았다. 이재명쪽과는 단일화되지 않아서 더 효과는 없었다. 그래서 이낙연쪽에 올인했으나 결과는 참패하고 말았다. 문제는 이들 세력이 적폐 골수임에도 민주당인냥 문재인 지지자인냥 너무 열성적이다 보니, 적폐에서 분리되어 민주당화 된 형국이다. 민주당 이간책 실패로 민주당 잠입 이간세력과 적폐본진과 더 의견충돌로만 남았고, 또 이간책들이 적폐 선거운동에도 영향을 주다보니, 적폐정치색도 민주당화되어 적폐결집도 예전과 다르게 약화되고 있다.
반대로 보면 적폐 지지자들은 이재명이 자기들 색체에 맞는데 지지를 못하고 있고, 실제 자기들 앞에는 민주당 색체로만 가니 실상 흥이 날 판은 절대 아니다. 또 이재명을 욕하려 분위기 만들면 내부세력과 과거세력의 잘못만 들쳐내니깐, 내분으로 자신들 입장에서 딜레마만 만든 셈이 되었다.
한마디로 민주당 욕도 못하고, 문재인 욕을 해도 반대만 할 수도 없고, 자기 진영 자랑질 하고 싶어도, 이재명 욕할 만큼도 안되고, 그래서 이재명 욕하니, 자신들 실체만 들어나니, 장사가 되는 꼴이 아니다. 오히려 이재명을 욕한 것이 이재명 장점만 들어내준 셈이니 환장할 노릇인 것이다.
자신들 자랑보다 남 얘기만 하게 생겼고, 그리 이간질 하다가 자신들 분열로 싸울 힘조차 분산된 모습이다. 이게 이웃나라 지금의 일본수구 우익이 하는 꼴과 너무 닮았다. 지들 일이나 잘 하지, 한국 욕하느라, 지들 할 일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연인지? 적폐가 침몰하니, 일본도 같이 침몰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