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살아있다.
내가 믿고 말하고 사는 만큼은
내가 신이 있다고 믿고 신이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그 순간만큼은 내가 내 자신을 중요하게 살고 있는 순간이다.
참 바보같고 어리석게 실수가 연속인 내게도 의미있는 순간이 있다.
바로 신이 살아있다고 하는 순간!
지금 내가 너무 힘들고 지친다. 답답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말을 하고 글을 쓴다.
"지금 신이 살아 있다!"
이 말은 내가 정말 힘들다는 말이고, 가장 지금 나를 의미있게 하는 말이다.
신은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