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군이여 위대하여라!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가?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국민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다.
통치를 받는 것은 노예요, 종이다.
통치를 하는 자는 오직 주인이다.
이 나라 주축도 국민이고
이 나라를 먹여살리는 것도 국민이다.
이 나라를 끝까지 지키는 자도 국민뿐이다.
불의자들에 맞서 싸워 지킨자도 국민이요,
불의한 세력에 맞서 싸운 것도 국민이다.
왜적이 쳐들어와도
오랑케가 빼앗으려해도
적군이 쳐들어와도
이 나라를 목숨받쳐 싸워 지키는 것은
오로지 국민이다.
수천년 수만년
이 땅을 누가 지켜왔는가?
오로지 국민이었다.
법치가 무너지고
헌법이 유린당했을 때에
누가 이 나라를 지켜냈는가?
바로 국민이 시민군이 되어
공권력을 남용한 자들과 맨몸으로
이 나라 헌법을 지킨 위대한 역사가 되었도다!
헌법이 정한 삼권분립이 무너지면
누가 이 나라를 지킬 것인가?
오로지 국민뿐이다!
시민군이여 일어나라!
이 나라의 불의한 자들을 모조리 몰아내자!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헌법을 지켜서 이 나라를 길이길이 보전합시다!
시민군이여 위대하여라!
시민군이여 영원히 이 땅을 지켜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