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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vs 운명

우태닝 2015. 5. 21. 08:35

자유 vs 운명

 

누가 더 강력한가?

아마도 현 세대는 자유를 선택할지 모른다. 그러나 더 강력한 것은 운명이다.

또한 자유가 현명한 것같지만, 운명이 더 현명하다. 이게 진리다.

 

그러나 인간은 자유본능이 더 크다. 왜냐 인간은 스스로 에너지를 창조해 내지 못하고 다른 생물로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을 정복하고 다른 생물을 정복해서 에너지를 착취한다. 하지만 인간은 에너지 고갈을 고민하게 되었다.

 

인간의 한계에 도달하면 운명처럼 받아들여라! 이게 자유보다 현명하고 강력하기 때문이다.

 

식물은 자기 운명에 순응해 뿌리를 내리고 무기 호흡이든 유기 호흡이든 스스로가 자양분을 만들고 계속 후대로 연결하여 생존한다. 그 환경이 적막하고 막막해도 받아들여서 자기 운명을 창조해 낸다.

 

자유는 오히려 뿌리내리지 못하고 유리방황하고 회피하고 버티기를 제대로 대응하려하지 못해 나약하게 만든다.

 

자기 앞에 맞선 운명에 죽음을 다해서 사라지는 긴 역사를 통해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는 것은 동물보다 식물이다.

 

자유연애로 더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겠는가? 아니면 자기 앞에 운명적으로 받아드릴 것인가? 실제 별차이가 없이 인간은 생존해 왔다. 오히려 운명이 더 다양한 생존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자유선택보다 생존에 대해 더 독하게 생존하는 것이다. 자기 선택의지와 상관없이 적응한 본능이다. 그 자연의 힘으로 더욱 현명함이 되어 자연환경에 적응하고 생존율을 높혀왔다는 것이다.

 

자유는 기회마저 분별하지 못해서 새로운 것을 찾다가 좋은 유전자 선택 효율성을 낮추고, 운명은 그 운명에 죽음에 맞서 싸움으로 해서 기필코 성공할 확률을 최대치로 높힌다. 또한 자연발생적 선택에 의해 최적의 환경을 발견한다. 그래서 운명기반하에 자유 선택이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자유 기반에서 운명이 의미가 없었던 것이 아니다. 결코!

 

자기 운명에 맞서 싸우겠는가? 아니면 자기 자유에 의해 다른 선택을 하겠는가? 자기와 아무 상관없는 것에 자기 에너지를 소모해 버릴 것인가? 아니면 의지와 내 자유선택으로 내 운명을 극복할 것인가?

 

자기 운명에 목숨을 걸고 맞붙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가? 인류가 찾은 최대의 에너지 원천이다. 맞붙어 싸워라! 그럼 새로운 운명이 창조 될 것이다.

 

자기 운명에 맞서 싸워라! 이게 자기 에너지 원천이다. 모든 답은 자기 안에 있다. 자기 운명에 맞서 죽음도 맞아라! 그 운명에 맞선 죽음이 자유보다 가볍지 않고, 자유보다 더 큰 지혜와 에너지를 창조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