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축복일까 저주일까?
기쁜 것 만큼 축복은 없고,
기쁨만큼 실수도 없다.
고통스러운 것 만큼 힘든 것은 없고,
고통만큼 성장시키는 것은 없다.
즐거움 만큼 유능함은 없다.
그러나 즐거움만큼 타락함도 없다.
노력만큼 선택받은 것도 없다.
그러나 노력만큼 헛된 것도 없다.
위기만큼 좋은 기회도 없고,
위기만큼 절망스러운 것도 없다.
승리는 분명한 축복이지만,
실패로 승리하지 않은 자도 없다.
실패는 저주이다. 그러나
실패는 아무나 경험하는 것도 아니다.
절망은 선택하게 하나,
절망 중에 선택할 것이 없는 자는 분명히 저주받아 사라지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