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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새 정리

우태닝 2015. 12. 26. 13:57

중국을 바라보면서

한국사 연구를 통해 새롭게 정리해야 할 것이 있다.

 

일단 중국의 한자는 중국의 것이기도 하지만 한자의 뿌리는 동이족, 즉 우리 한국인의 것이다. 지금 한자는 중국 한나라에서 동이족 문자를 정리해서 중국의 문자로 인식하고들 있다. 그러나 그 한문은 지금은 중국에서도 거의 쓰지 않고 그 한자를 그대로 쓰는 것은 한국 일본이다.

 

한자에 더 중요한 것은 한자의 뜻과 음이 지금도 한국에서는 그대로 쓰고 그 쓰임도 불편함이 없다. 또한 뜻을 알면 그 뜻은 오히려 중국 문화보다는 한국의 옛 문화와 한국의 옛 말을 익힐 수 있고, 과거 한국인 모습을 알기에 좋다는 것이다.

 

한문은 갑골자로 상형과 회의문자로 시작했는데 이게 동이족 문자라는 것이다. 진한의 중국의 거대 문화를 이루면서 중국에서 한문을 더 발전시킨 것은 분명하고, 중국 지금의 미국처럼 영어를 소프트웨어와 기술 과학 학문 문학 예술 전반에 영향을 주었듯이 중국의 한문의 영향도 지대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더욱 이렇게 된 것에 유교가 있었기에 중국은 한문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유교를 시작하고 발전시킨 공자는 동이족의 후예이다. 그리고 지금의 유교를 보전하고 잘 전승하고 있는 나라도 중국보다 한국이 더 잘 보전하고 있고, 공자의 후손들이 공자를 잘 섬기고 있는 한국에 고마움을 표시할 정도이다. 중국의 문화혁명과 사회주의가 공자와 유교를 잘 보전하기에 미흡한 것이고, 어려운 한자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한자를 변형한 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중국에는 조선족만 동이족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조선족은 한반도 북부인 간도와 만주 연해주에 거주한다고 하지만 꼭 그런것 만은 아니다.

과거 한국사의 무대인 대련 지역과 산둥반도와 상해까지 중국반도의 해변의 동쪽지역은 동이족 후손들로 오랫동안 중국인으로 살고 있다. 마치 한국인이 조선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중국문화와 중국어로 한족과 다른 민족의 피가 섞여서 중국인의 피가 되었다. 이들은 고려족이고 발해족이고 신라족이며 고구려족이고 부여족이고 고조선족이라고 해야 옳을 듯 싶다.

 

이들 동이족은 한족과 치열하게 싸웠고 정권을 가지고 또 물러났으며 그게 중국 주변의 화교를 형성되어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와 미국 유럽으로 퍼져 살고 있다. 이들 화교는 장사에 능하고 지역 생존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한반도 한국인을 이들과 함께 생각하면 마치 유대인의 역사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말하게 된다. 유대인이 자기 고향을 잃고 전세계로 흩어져 살면서도 자기 민족정체성을 잃지 않는 점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화교나 한국 주변인의 문화는 유태인처럼 강한 유대성은 없다. 그런 유태인처럼 한국은 영토와 국권이 유지 되었고 중국 또한 정권을 바뀌어도 다양한 민족이 정권을 만들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특별히 절박하게 구하고 지킬 필요도 없었다. 화교라도 저마다 다른 역사와 신념이 있고 중국의 문화와 문명은 언제든 공유하려면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지 정치와 이념만이 독하게 구분되고 구별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구별없이 자기 정체성을 갖고 사는 것이 더 중요하게 2000년 넘은 민족성 주체는 지금 나의 주체성으로 인정받으려는 것은 중국과 한반도와 그 주변의 화교문화에서 나타난다.

 

이 민족들의 후예들은 모두 중국의 신화와 한국 신화와 일본 신화와 유대성을 강조하고 북방과 남방의 문화가 다르고 섬과 대륙의 문화가 달라도, 그리스와 페르시아 문명과 비교해서 자기 문명의 줄기에 대한 자부심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서양인 중심의 세계관에서 탈피할 문명과 그 문화와 그 다양성은 서양문화의 한계를 극복할 새 시대의 정신과 영의 문화로 이 시대의 근본에 대한 문제에 대해 조용히 답을 말해 주고 있다.

 

지금 이 시대적 고민의 답과 해답은 고조선족의 후예들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은 중국의 공자도 그렇고, 인도의 타고르도 그렇고, 유럽의 지성인들도 지금 우리 한반도에서 그 핵을 쥐어가고 있다고 부정할 수 없는 희망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내 자신의 진정한 성공이 세계인들과 함께 할 진정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그러니 내 삶에 좌절보다 더 큰 포부로 더 먼 세상을 더 가까운 우리 모두의 세상을 꿈꿔 볼 시대를 맞아야 한다.

 

이제는 내 자신을 넘어 내 지역과 내 나라와 중국을 넘어 세계인으로 가장 큰 포부로 21세기의 꿈을 남다른 꿈을 꾸어야 한다. 그게 중국의 한계와 좌절을 할 수 없는 현실 넘어에 고조선 후예라는 자신감을 갖아야 한다. 이는 내 마음대로 접거나 포기해야 할 것도 분명히 아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면 거침없이 나서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