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있던 직후에
사과하세요! 당신의 말과 생각, 그리고 느낌과 감정은 상대와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단 한가지도!
오직 내 말과 내 행동이 내 자신이었고, 내 안에 생각과 감정은 내 자신이었을 뿐입니다.
사과하세요. 어떤 존재도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습니다. 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말입니다. 진심으로 상대를 사과하고 용서하는 만큼 자기 자신을 그 만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참 나빴군요. 당신이 그리 나쁘게 느끼게 하고 그리 나쁘게 생각하게 했으니까요. 또 나쁜 말과 나쁜 행동까지 하게 했으니, 내가 참 나쁘군요. 그런데 이렇게 인정할수록 내게는 힘이 넘쳐나는 이유는 뭘까요?
서로가 열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당신과 나 사이에 영원히 함께 할 세상이 떠오른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속이 좁아 함께 하기 어려워진 것이겠지요.
이제야 비로소 글을 쓸 자격을 얻게 된 사람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