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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

우태닝 2016. 8. 5. 23:34

흥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

 

노래가 흘러나와도 흥이 나지 않는 곳에는 음악을 하지 말아야 할 자가 노래를 하고 있다

배움이 있고 책이 넘쳐나도 새로운 배움이 없으면 언제나 책을 빼앗겨야 할 자가 공부를 하고 있다

절로 춤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다들 춤을 안 추고 있는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자가 설치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적 영감이 넘쳐야 할 곳에 은혜도 자비도 사랑이 없는 것은 영감 조차 모르는 자가 망쳐 놓았기 때문이다

일하는 곳에 일할 맛이 안나는 것은 놀아야 할 자가 억지로 일하기 때문이다

놀아야 할 곳에 제대로 놀지 못하는 이유는 놀지 말아야 할 자가 놀고 있기 때문이다

공무가 공무답지 않은 것은 공무할 자는 없고 엉뚱한 자들이 공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봐야 할 자는 책을 보지 않고 있고 책을 보지 않아도 될 자는 책만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다

정치 할 자는 정치하지 않고 있고 정치 하지 않을 자는 떠날 줄 모르고 정치를 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래도 세상은 위대한 정치가는 있고 위대한 경영자가 있으며 본받을 공무원도 있다

또한 좋은 가수도 있고 훌륭한 연주가도 있으며 위대한 작곡도 가능한 것이다

좋은 미술가와 공예가와 훌륭한 무용가는 언제나 어디든 있다. 훌륭한 기술자가 있고, 훌륭한 학자가 있고, 훌륭한 학생과 훌륭한 선생도 있다. 또한 꼭 있어야 할 기술자도 노동자들도 훌륭한 상인도 경영인도 있다

무엇보다 이런 훌륭한 자가 넘쳐나는 이유는 적절하고 훌륭한 강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이유는 나쁜 강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 주위에 있어야 할 자는 없고 없어도 될 자가 있는 이유는 오랫동안 잘못된 강화가 지속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세상이 망하지 않고 유지 하는 것은 좋은 강화로 훌륭한 소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도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게 쉽지 않고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만큼 나쁠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흥하는 곳은 그 만큼 있을 자가 더 많기 때문이고 그렇지 않은 이유는 있어야 할 자가 없어도 될 자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이는 다 좋은 강화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좋은 강화는 칭찬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기 때문이다.

언제나 좋은 것은 있을 때는 모르고 없으면 기억이 잘 나지 않기에 제대로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