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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너무 아픈 광복절

우태닝 2016. 8. 15. 09:52

그래도 이번 광복절은 국민이 승리해야 함을 느끼게 하는 광복절이다.

 

친일과 군사 독재를 미화하며 역사까지 왜곡하려던 세력이 오히려 독도를 방문하며 일본과 대립의 각을 세웠다. 또 건국절 얘기는 쏙 들어가게 했고, 보훈처에서 애국지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독립유공자를 찾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이 아픈 경험을 어찌 쉽게 잊겠는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통해서 나는 내 나라를 잃어버릴 공포와 싸웠다. 그러면서 친일파들이 이렇게 애국자로 쉽게 돌변함도 알지만 그래도 친일한 상처는 아직도 남아있다. 추미애가 노무현을 탄핵하고 다시 반성하고 돌아와 국민들 마음 속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지금 정치가 개판 된 책임을 어찌 잊겠는가?

 

제발 역사 도발을 멈춰라! 그냥 참고 없는듯 넘어가려해도 너무 아프다. 그냥 눈물이 난다. 가만히 있어도 고통스러운데, 왜 그리 쉽게 못난 짓을 자처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