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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화라는 악마가 신성한 주권의 힘을 조롱하는 것을 보았다

우태닝 2016. 10. 29. 23:51

 

 

 

 

 

 

나는 평화라는 악마가 신성한 주권의 힘을 조롱하는 것을 보았다.

 

2016년 10월 29일 광화문 촛불집회가 조계종 거리 시위로 이미 예정된 코스로 진행되었다. 시위 선두는 조계사 앞쯤에 경찰의 불법차벽으로 막혔고, 정당한 시위는 경찰를 신뢰할 수 없게 이미 예정된 시위를 막았다. 그리고 종각 사거리에 있던 방송에서 광화문으로 가자고 했다. 광화문으로 향하는 곳도 경찰차벽이 막고 있다가 10분도 안 되어서 중간을 경찰에 의해서 개방시켜 주었다. 종로쪽이니 종로 경무과장이 연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아니면 종로서장의 계략일지 모른다. 그러나 교보빌딩에서 10이상의 인간 벽같은 병력이 막고 있었다. 하지만 밀려오는 시민들에 의해 시민들은 세종대왕 동상 앞까지 시민들이 도착하게 되었다.

 

내가 본 경찰은 경찰복으로 경찰라인 안쪽이 아니라, 시민쪽의 학생들과 평소 보지 않았던 인상의 사람들이었다. 나는 늘 경찰과 친하다. 나는 늘 앞에 경찰들에게 말을 하고 이들 움직임에 늘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늘 국민의 편이 아닌 경찰들과 의무 경찰들의 불법과 폭력, 특히 하급 경찰에 대해서도 관용과 용서에 대한 배려는 매우 무서운 착한 병이라고 역설하고 싶다. 결국 이들은 이 나라를 망치는 권력을 위해 국가 권력이 사유화 되고 공권력이 남용되고 있지 않은가?

 

이들 지휘관 악행에 분노하면서도, 이들 의무경찰에 의해 국민 주권이 파괴되는 것에, 왜 관용과 이해를 해 주어야 한다는 말인가?

 

내가 본 여대학으로 보이는 세 명의 여학생이다. 광화문 불법한 경찰같은 조폭이 밀려나는데, 이 세 명이 길바닥에 앉게 했다. 경찰도 국민이다? 평화집회를 하자? 모두 지켜지고 있었는데, 이런 궤변으로 시민의 선두, 광화문을 보고 우측은 주저 앉고 말았다. 한 청년이 마스크를 쓰고 여기 앉아있으면 경찰에 끌려간 친구는 어떻하냐? 는 말에도 청년은 그냥 돌아갔다. 내가 다음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일단 진정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앞 시민을 앉게 했다. 잠시 한 여대생이 왔다. 왜 멈추냐고? 대학생이 맞냐? 어디 소속이냐? 그리고 신문증을 보여주라고 했다. 하지만 이들은 슬그머니 빠져나갔다.

 

나는 경찰들이 조폭이지 경찰이 아니다는 말을 외쳤다. 그러나 학생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내 등 가방을 끌어 경찰에 폭력을 하지말란다? 내가 폭력을 했다고? 그리고 논쟁이 되었다. 모두 부족한 경찰들 입장만 내놓았을 뿐이다. 그리고 이 학생들을 유심히 보았다.

 

이들이 정말 평화 시위를 원하는가? 오히려 평화적 시위를 매도하는가? 왜 경찰에 하는 말조차 막고 말단 경찰이라고 옹호할까?

 

이 광화문 지키는 경찰관 지휘관과 이에 소속된 경찰들이 이 나라의 악마새끼들이 아닌가? 이미 생각있는 경찰이라면 국민을 왜 막는가? 또 지휘관에 복종한다고? 누가 국민이 허용했는가? 그 권력과 명분이 없어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는데? 왜 불법한 지휘체계의 경찰들을 변론하는가? 이들이 조폭이지? 경찰이 맞는가? 그동안 경찰수뇌부와 이들을 임명한 자들의 파렴치를 보면 경찰도 분노해야 옳지 않는가?

 

나도 이들의 주변을 다시 살펴 보았다. 경찰은 1500-1, 1500-2, 1500-3 경찰 기동대 마크 앞 시민은 아까 내게 힘을 쓴 친구가 경찰 방패를 붙잡고 있었다. 경찰을 돕는 것인 양 내 편견을 말하고 싶다. 물론 이 청년도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그러나 유독 힘이 없는 부분에 이들이 서 있었다. 뒤에 여자는 거의 뒤로 빠졌는데도 다른 여자 세명이 경찰의 입장을 대변해 주었다. 물론 좋고 경찰이든 아니든 같은 국민이다.

 

그러나 국민의 주권을 도적질한 조폭을 지키는 또 다른 조폭에게도 이를 존중해 주어야 하는가? 친일파와 이 나라의 사악한 권력은 보호를 받아도 정작 힘없는 국민은 제대로 보호나 받고 있는가?

 

뒤로 가서 앞의 학생들을 아느냐? 물었다. 많은 시민들이라 알 길은 없다. 그러나 같은 학교라고 했는데, 유독 앞에 있는 청년들은 모른다는 것이다.

 

혹 내가 오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내 오해로 미안하다. 그러나 경찰이 이미 이 저지선에 이미 사복 청년들을 대기 시켜놓은 것이 아닌지는 좀 명확히 확인해 보았으면 좋겠다. 유독 양복 입은 청년이 내 모습을 팡팡 찍었다. 왜 경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왜 국가 권력을 무너뜨린 자들에게 인명한 수뇌부 명령을 따르는 경찰을 존중해 주어야 하는가? 이는 조폭이 분명하지 않는가? 조폭과 경찰의 차이는 정의가 있고 없고 차이이다. 지금 이 경찰이 정의로운 것이었는가? 헌법과 법은 국민이 평등하고 질서를 지켜서 국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말하는 경찰은 국민의 편이 아닌 이 나라의 악마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