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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도는 왜 무너졌을까?

우태닝 2016. 12. 11. 20:38

인간의 도는 왜 무너졌을까?

 

정치때문

병과 기근 굶주림 자연재해

전쟁과 약탈과 도적질과 탐욕 거짓말 시기 질투 미움 갈등 사랑 용서 ......

 

좋고 나쁜 이유도 다 포함해서 인간의 도가 무너질 이유를 말할 것은 끝없다. 또 그 이유들로 인해 인간의 도가 다시 세워지기도 하다. 비록 그게 나쁘다고 해도 말이다.

 

그래도 진심으로 어려운 것은 진심을 끝없이 믿지 못 하는 것이다. 사랑하기도 쉽지만 또한 진심으로 사랑하기도 힘들다. 또한 진심으로 용서하기도 어렵다. 어쩌면 믿기 어려운 것이 인간의 도를 무너뜨리는지 모르겠다. 무지일 수 있고 지혜가 없을 수 있고 사랑이 없어서 진정성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 이 또한 끝없는 이유를 말할 수 있다.

 

'도'라는 것이 분명하지도 명확하지도 않으면서도 확실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알지만 모르고, 그렇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렇지 않은 것도 또 그렇지 않기만 한 것이 절대 아니다.

 

이에 병과 자연재해와 부족이 더 무너지게 한다. 또 믿지 못함이 더 혼란스럽게 한다. 무한 긍정이 답이라해도 실상은 무한 긍정만큼 부정하는 것 또한 없다. 언제나 중용하기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쉽게 된다고 언제나 좋은 것만 있지도 않다.

 

아마도 도가 무너짐이란 완전한 것과 불안전의 공존하는 혼란에 의해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겠는가?

 

인간의 도가 무너진 혼란한 시대에 평온함을 주고받는 것이 인간의 도가 더 무너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 고민이 되어도 고민하는 모습보다 평온한 모습을 위학 평안함을 보여 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숨길 수 없는 진심을 의심하지 않게 하기란 정말 쉽지만 가장 어려운 일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