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촛불은 계속 불타오르는가?
사회 경제 정치 재판과 판결까지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정의롭기를 바라는 국민들이 모이고 또 모였기 때문이다.
사회는 자살 공화국, 경제는 갑질이 판치고, 언론은 지금도 진실보도조차 뭔지도 모른다. 경찰은 억울한 자들에 피눈물 흐르게 하고, 검찰은 약한 자에게 더욱 가혹하게 할 뿐이다. 재판은 자기 기득권만 지키지 피의자는 언제나 피의자이다. 정의도 없는 재판에 이 나라가 무너져도 기득권의 보잘 것없는 특권을 지키기 위해 불법이 합법으로 하려는 자들만 넘쳐나고 있다. 이런 불법을 합법화하려는 파렴치에 학을 떼게 해서는 안된다.
세월호 유가족의 억울함에 정치와 정부와 보수수구언론은 파렴치 행위가 끝이 없었다. 이에 시민들은 뭉쳤다. 또 야당도 언론도 지성도 죽은 사회에서 시민들 촛불이 언론을 움직이게 했고 정치를 움직여 박근혜 탄핵을 하게 했다.
지금 탄핵이 되었으매도, 촛불은 계속 타오르고 있다.
아직도 검찰을 믿을 수 없고? 판사들을 신뢰를 못하며, 헌재의 헌법 파괴행위도 보아왔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촛불을 통해서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으니, 마지막 끝까지 촛불이 타올라야 할 이유이다.
아직도 이 나라를 망쳐놓은 자들과 그 세력과 그 권력은 변함이 없고, 이 나라의 자원과 자산은 모두 이들 악마들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촛불이 꺼지는 날은 두 가지 뿐이다. 정말 이 나라가 생지옥이 되던가? 좀 사람 사는 나라가 되던가? 두 길에서 촛불을 들기에 정의는 정말 나약하고 국민의 갈증은 더욱 갈급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