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모습은 자신과 너무 닮아 보이는 것
아마도 대부분이 부모 영향이 크다
부모 어느 모습에서 싫은 것이 부각이 되고
그 부각된 의식이 거부하지만
거부한 만큼 자기 의식 한 자리를 자리잡게 된다
그래서 마치 유전인양 닮아간다는 것이다
이는 좋고싫든 두 양 면이 있어서
가까운 친구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면
이 의식은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도 좋은 점 이면에는
이 싫은 점이 있다.
이 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사랑도 쉽지도 않고
그대로 결혼 생활을 유지해도
어느 새 과거의 나와 싸우고 있는 것이다
마치 부모와 싸우듯이
친한 친구와 싸우듯이
아님 너무 싫었던 사람과 싸운다
이는 극복이 쉽지 않아서
형제 끼리도 남는데
더 힘든 것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사랑하는 자기 자녀에게도 나타난다
마치 자기가 만든 비극이라는 드라마에
자기 스스로 그 드라마로 사는 것이다
운명처럼 그 드라마 주인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는 누구의 탓도 아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자신이 만든 자기 인생이고 자기 삶이다
스스로 자신이 자기를 사랑하고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자기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다. 마치 죽을 것 같이 힘들지만 그게 자기 자신을 살리는 길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그려 놓은 자기 비극이라는 자기 운명이다! 운명은 바꾸는 것 또한 자기 자신이다! 운명이 바뀐다는 것은 죽었다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사람이 자신도 사랑하고 남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