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을
꾸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라를 잃어버렸습니다
그 곱고 아름다운 사람들은
아낌없이
나라를 찾는데
모든 걸 받쳤습니다
지금도
우리도 모르게
세계 속에
가장 여린 힘으로
강한 나라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님들이 꾸었던 그 꿈을 이루어야 합니다
평화
그 평화의 힘을 믿습니다
그들이 이루고 싶었던 꿈을
우리가 이루어 내야 합니다
그들이 아낌없이 받혀 이루고 싶은 세상을
우리가 이루어내어
그들의 꿈을 영원히 지켜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치열하게 붉게 물든 세상을
곱고 아름다운 맑은 희생으로
푸르고 푸른 나라로 되돌아 갑시다